S&P500 ETF, 현명하게 투자하는 방법(VOO, KODEX S&P500TR)

 

S&P500 지수 최고치 경신                    

2023년부터 이어오던 주식장 상승 랠리가 이어져 2024년 1월 중순, 약 2년만에 장중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몇 년간 보합권에 머물고있는 한국주식장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워렌 버핏이 죽으면 전재산의 90% 투자하겠다는 S&P500 인덱스펀드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처이다. 

• 정기적으로 최고의 회사들을 포함시키는 인덱스 펀드. 최근 룰루레몬과 우버라는 회사가 S&P500 인덱스 펀드에 편입이 되었다. 먹고 살다보면 삶과 밀접히 관련되어있지 않은 룰루레몬과 우버라는 회사가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사실을 모를 수 있다. 두 회사에 투자하지 못했더라도, S&P500 ETF를 투자하고 있다면 룰루레몬과 우버에 자동으로 투자할 수 있는 셈이다. 투자자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면 된다. 투자자가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살면 주식 계좌의 S&P500 ETF는 투자자의 소중한 자산을 최고의 기업들로 물갈이해주며 불려나갈 것이다. 
•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것. 예금과 적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며 복리효과를 누리는 것. 물론 그게 어렵지만. S&P500 ETF의 연평균수익률은 약 7.7% 수준이다. 7.7%를 보고 별 것 아닌 수익률로 생각할 수 있지만 복리로 계산하면 10년 뒤 54.28%의 누적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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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떤 S&P 500 ETF에 투자해야 유리한가?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수많은 S&P500 ETF가 있다. 일단, 미국주식 ETF or 한국주식 ETF로 매수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부터 환율, 배당금, 운용보수 등 고려해야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필자는 두 가지 종류의 ETF를 선택했다.

 

Vanguard S&P500 ETF(VOO): VOO   

 

1. 인덱스 펀드를 투자하면서 미국 달러에 투자 가능: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기축통화인 달러를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원달러환율 10년 차트를 살펴보면 달러의 가치는 꾸준하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원달러환율 10년 차트, 하나은행

 

2. 낮은 운용 수수료: S&P500 인덱스 펀드를 추종하는 ETF는 다양하다. 그 중에서 유명한 ETF는 SPY, IVY, VOO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VOO, IVY의 연준이기율은 SPY 0.09%에 3분의 1 수준인 0.03%이다. 더 나아가, 세계적인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뱅가드에서 운용하는 VOO ETF를 선택했다. 실제로, VOO의 S&P500 인덱스펀드 운용 규모가 IVY보다 크다.

      

KODEX 미국S&P500TR    

 

1.  ISA / IRP / 연금계좌를 활용하여 절세 가능: 한국의 모든 종류의 인덱스펀드 ETF 운용수수료가 미국의 VOO에 비하여 더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VOO ETF 대신에 한국의 S&P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이유가 있다. 근로자가 세율구간을 피하기 위한(더 적은 세금을 내기 위하여) 목적으로 ISA / IRP / 연금계좌를 활용하는 것이다. 절세의 목적으로 S%P500 인덱스펀드에 투자를 한다면 KODEX S&P500 TR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첫째, 운용수수료가 여러 증권사 중 싼 편이다. 둘째, 배당금을 투자자에게 배당하지 않고 운용사에서 재투자함으로서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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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DEX 미국S&P500TR VS TIGER 미국S&P500 수수료 운용보수 비교

S&P500 인덱스 펀드 연 운용보수 비교, https://dis.kofia.or.kr/websquare/index.jsp?w2xPath=/wq/fundann/DISFundFeeCMS.xml&divisionId=MDIS01005001000000&serviceId=SDIS01005001000

 

 총 운용보수를 비교하면, 삼성의 KODEX미국S&P500TR의 총 운용보수는 0,1621로, TIGER ETF의 0.1726 대비 소폭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