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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시대, 미국 채권 ETF(IEF / TLT)에 투자해보는 것은 어떨까?재테크 이야기 2022. 7. 5. 23:00반응형
금리가 얼마고, 물가가 어떻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시대이다. 2021년 끝날 것 같지 않았던 상승기가 끝나고 2022년 주가는 바닥을 뚫고 하방으로 향하고 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이라 일컫음)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유감스럽게도 '일시적'인 흐름을 보이지 않고 말도 안되는 숫자를 나타내자 단호한 금리 상승을 이끈다. 연준이 미국 금리를 5월 0.5%P 올릴 때만 했어도,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파격적인 금리 인상이었기에, 연속해 다음 달 6월 미국 금리를 0.75%P를 올릴 것이라고 예측한 이는 그리 많지 않았을 것이다. 알다시피 파격적인 금리 인상과 함께 주식과 채권 가격은 와르르 무너졌다.
문제는, 과연 미국이 언제까지 금리를 올리고 유지할 수 있을까? 에 대한 대답일 것이다. 금리의 상승은 저성장을 동반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안팎으로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미국에게 '저성장'이라는 키워드는 피하고 싶은 경우의 수일 것이다.출처: 미국 금리, https://ko.tradingeconomics.com/united-states/interest-rate 미국 금리의 그래프를 보면, 2016~2019년, 4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금리가 올랐음을 알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의 금리 상승 움직임을 보면, 2022년에 얼마나 가파르게 금리가 올랐는지를 체감할 수 있다. 금리를 내리는 것은 쉬워도, 올리는 것에 매우 보수적인 연준이 얼마나 급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렇게 금리를 가파르게 올렸는데 미국 경제가 이를 감당할 수 있을까? 전문가마다 의견은 다르겠지만(전문가에 대한 미국 금리 상승 / 하락 예측 요약 정리는 다음 편에 이어서 기록하겠다.) 경제에 관심이 많은 한 소시민의 예측은 금리 하락에 배팅하겠다. 유가가 안정되고(바이든 씨 일 좀 하세요.) 물가가 점진적으로 우하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연준은 금리 방향성을 전환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그 시기가 결코 오래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빠르면 올해 말..)
금리의 흐름이 6개월~1년 내 전환을 맞이할 것을 예측하며 미국 중장기 채권 ETF 두 개를 추천한다.
티커명 IEF TLT 이름 iShares 7-10 Treasury Bond ETF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지수 ICE Bofa US Treasury(7-10 Y) U.S. Treasury 20+ Year Index 운용보수 0.15% 0.15% 채권 종류 국채 국채 과거 12개월동안 지급한 배당금
(2022.07.05. 기준)$ 1.8644 $ 2.7233 배당수익률 1.81% 2.35%
두 가지 ETF를 추천한 이유는
1. 저가 매수 타이밍: 떨어질 대로 떨어진 가격, 주가 변동폭이 크지 않은 채권 ETF이기에 더욱 매력적이다.좌: TLT / 우: IEF 1년간 주가 변동추이 2. 미국이라는 망할 수 없는 나라의 국채 ETF: 주식 대비 안정적인 투자 자산 + 평균 이상의 배당금
3. 금리의 방향성이 하락으로 전환될 때 얻게될 이득
끝으로 어떤 상황에서든지 수익을 내자는 레이 달리오의 사계절 포트폴리오를 검색해보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출처: 토스 반응형'재테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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