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이야기
고양 더샵포레나 입주권 매수
내멈
2025. 5. 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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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걸렸다.
내 집 구매를 위한 선택을 하기까지
아파트 청약도 여러 번 넣어 보았다.
한 번도 당첨되지 못했다.
창릉, 교산, 고양 장항 등
와이프와 나는 집 한 채를 소유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였다.
일반공급에서
신생아 특별 공급까지
여러 번의 기회를 얻었고
결과는 늘 낙첨이었다.
(예비번호조차 받지 못하는 현실...)
그러던 중 우연히 '입주권'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다.
지분(권리)을 구매하면서
P(프리미엄)을 얹어
재건축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분양권을 획득하는 것
유형 | 투자금액(단위 10,000원) |
권리가액(지분) | 13,000 |
P(프리미엄) | 9,000 |
계약금 5% | 2,000 |
계 | 24,000 |
2억 4천을 투자하여 분양권을 획득하여
28년 2월에 아파트가 완공되면
입주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입주권을 매수하는 것은 아파트 분양과 비교하면
어떤 장, 단점이 있는지 알아보자.
아파트 청약을 통한 분양권 획득 | 지분 구입을 통한 입주권 획득 | |
초기투자비용 | 낮음(계약금 5%~10%) ex) 고양 더샵포레나 59제곱 계약금 약 3,000만원 |
높음(권리가+P+계약금) ex) 권리가액 + P + 계약금까지 지급해야 하므로 아파트 청약에 비해 상대적으로 현금이 많이 필요함 |
분양가 | 높음 | 분양가 대비하여 낮음 |
동, 호수 선택 | 랜덤 배정 | 시장에 풀린 매물의 동, 호수를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음 |
추가 비용 지불 가능성 | 없음, 공시한 분양가가 최종 금액 | 건설사 사정에 따라 추가분담금 지불할 가능성 있음 |
삶이란 선택의 연속이다.
어떤 선택을 하든
모든 갈림길에는
장점과 단점이 공존한다.
이번 선택이
조급하지는 않았을까?
계약금을 매도인에게 입금하는
순간까지 고민했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니
따뜻하고 안락한
보금자리가 필요했다.
조급한 마음에
결정을 서둘렀다.
과연 나의 선택은
28년 어떤 평가를 받게될 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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